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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3집 머무름 없이 이어지다] 발매를 앞두고
시와  2014-09-29 21:15:38, hit : 831

인터뷰를 했어요
음반 발매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공개될 영상인터뷰였지요

인터뷰 질문 중에
그동안 어떤 음악을 해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냐기에

제게서 나온 말이
'기억을 불러오는 음악이길 바라면서 해왔다' 였어요
말하고 나서 조금 더 생각했죠
응? 내가 한 말이 맞나? 나 정말 그렇게 노래하고 있었나?

그러다 떠올랐어요
제가 '음악은 힘이 세다'고 느꼈던 순간 중 하나가
기억 속 풍경을 불러올 때 였거든요
보았던 아름다운 풍경이든, 내가 속해 있던 어떤 상황이나 사건이든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말로서의 '풍경'이요

경험을 담은 노래를 만들고 부르면서
그 노래에 공감할 이가 있기를 바라는 건
노래가 그 사람의 마음 속에 어떤 풍경을 불러내길 바라는 거 였더라고요

사실 그 동안
'마음 속에 한 폭의 그림이 그려지는 음악을 하고 싶다'라는 말로
제 노래를 보다 멋지게 포장하려고 했지만
노래를 만들기 시작할 때부터 그런 의도였다기 보다는
어떤 분이 제 음반에 남겨준 리뷰를 보고
아, 앞으로 그리해야겠다 마음 먹었던 것이었어요


솔직히 말하자면
'마음 속에 한 폭의 그림'이라는 그럴듯한 말보다
'기억을 불러오는 음악'이 더 적절할 것 같아요

뭐 여전히, 손발 오그라드는 표현이지만!


기억을 불러오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건
음악을 통해 여러분의 공감을 강렬히 바라는 마음이어요


10월 22일에 나올 3집
[머무름 없이 이어지다]로 그 공감 기다리겠습니다
기억 속 풍경이 많이 떠오르기를
음악의 센 힘이 당신과 함께 하기를
메이 더 포스 투 비 위드 유 {O_O}



+
네!
시와 3집의 이름은 [머무름 없이 이어지다]
10월 22일에 발매합니다!!!

머무름 없이 계속 노래 하고파요





그럼 저는 이제 한석규 나오는 드라마 보러 갑니다 ==333 일주일이 너무 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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