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join


우주
시와  2018-01-22 23:59:05, hit : 116

‘한 사람은 하나의 우주라는 말을 내가 진정으로 이해하고 있었던가’
라는 질문을 해보았다
이해하고 있다기엔 저지른 실수와 잘못이 많다
반성했다고 해도 학습된 반성이랄까, 으레 그래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움직인... 그저 시늉에 불과했을지도 몰라
껍데기로 용케도 살아왔다 싶기도 하고
요즘 그런 생각을 많이 한다
‘얼마나 잘 피하며 살아왔는가’

+
<공동정범>을 보았다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그의 잘못도 아니에요
당신의 눈 앞을 흐리게한 건 그런 것들이 아니에요
겁내지 말아요 그냥 말해도 돼요
기억은 사실과 다를 수 있어요

그런 말을 하고 싶었다

같은 입장에 서 있던 이들을 반목하게하는
단순한 계략 그러나 미치는 영향은 교묘한 계략을
이렇게 계속 효과적으로 써먹는
그들은 누구인가

한 사람이 다 조작하는 거라면 편하겠지
많은 이들의 욕심이 훨씬 더 많은 이들을 욕되게 한다

깨어있고 싶다

+
혜지를 만나 타고난 에너지와 올해의 화두 (타로수비학) 얘기를 해주고 돌아오는 길에 현타왔다. 내게 잘 못하면서 남에게는 이리도 조언을 잘해주는구나!!! 그렇게 너를 좀 보라고!
며칠 전 꿈에는 ‘이제 네 머리는 네가 직접 잘라봐’라는 말도 들었는데....(외부의 변화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 변화해보란 말로 이해하고 있다)

comment
  list

681 시를 읽어야겠다   시와 2018/04/27 78
680 어서 배가 고파졌으면 좋겠다   시와 2018/02/13 145
679 책을 읽는다   시와 2018/02/10 124
우주   시와 2018/01/22 116
677 절박하게   시와 2018/01/15 119
676 2018년 1월 10일   시와 2018/01/10 115
675 시간   시와 2017/12/27 109
674 2017년 11월 22일   시와 2017/11/22 131
673 나의 좁은 세계 안에서   시와 2017/11/02 169
672 지하철 안에서   시와 2017/11/01 145
671 2017년 11월 19일에 공연합니다 (단독공연)   시와 2017/11/01 114
670 위드시와닷컴에서의 안부   시와 2017/09/07 168
669 목적지에 이미 도착했다는 어떤 착각   시와 2017/07/16 1531
668 2015 가을 단독공연 '계절의 말' 다시보기   시와 2015/11/13 464
667 가장 뿌듯한 순간   시와 2017/06/02 212

    list   prev   next [1][2] 3 [4][5][6][7][8][9][10]..[48]   next 10
  

Copyright 1999-2019 Zeroboard / skin by M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