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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시와  2017-11-01 20:35:11, hit : 123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만 있었다 내가 탄 차 안에는
추운 계절이 오고 있으니 사람들의 옷차림도 검어지고 있나보다

문득 생각했다
'이 지하철 안에서 제일 빛나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전철역에서 어떤 분이 빛나는 아우라를 풍기며 지나간 것을 보고 난 뒤였다
-
늘 빛나는 이들을 부러워하며 지낸다
-
-
그런데 사실 나는
친구들에게 하는 말을 자신에게도 할 줄 알아야한다
그래야 친구들에게 하는 말이 완성될 것이다

순간의 위안이 되기위한 말이 아닌 진짜인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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