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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정규 4집 ‘다녀왔습니다’를 발매합니다 2019/09/07  
http://bitly.kr/abHVrVT

안녕하세요. 시와입니다.
10월 9일 정규 4집 ‘다녀왔습니다’를 발매합니다.
9월 8일 10시 부터 시작하는 예약주문에 앞서 안내드립니다.

4집은 이전 음반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작업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새로 만든 곡이 어느 정도 모이면 묶어서 음반을 만들었기에 곡을 쓴 시기의 기록을 모으는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하나의 테마를 가진 작품집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테마를 정하고, 이야기를 펼쳐나가면서 작사와 작곡뿐만 아니라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편곡도 하게 되었고요. 그렇게 음반 전체의 색깔과 모양을 구상하다 보니 프로듀서로서 음반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이전 음반들과는 다른 점이에요.

음반의 테마는

음반의 제목이 된 곡 ‘다녀왔습니다’를 가장 먼저 썼습니다. 이때만 해도 음반의 테마를 정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곡을 쓰고 난 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녀왔습니다’라는 말이 왜 하고 싶었던 걸까? 지금 나는 어디에 있기에 돌아가서 다녀왔다고 말하고 싶은 걸까?

돌이켜보면 저는 늘 헤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 생각이 어디서 오는 걸까 고민하다, 진짜 내 모습으로 살지 못하고 어딘가에 적당히 발을 걸치고 있는 것 같다는 오래된 의심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방황이라면 이제 그만하고 싶었어요. 이번에는 정말로 정말로 ‘진짜 나’를 찾아내고야 말겠다, 오랜 방황을 끝내버리겠다, 단단히 마음먹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습니다. 그래서 4집의 테마는 ‘나를 찾는 여행'입니다.

방황의 표면적인 모습과 생각에서 조금씩 더 깊은 곳으로 향하는 이야기의 순서로 곡을 만들고 배치했습니다. 겉을 한 겹 걷어내고 그 안의 마음을 보고, 다시 한 겹을 걷어내고, 다시  또 한 겹.. 들여다보는 과정은 고통스러웠지만 한 편 후련하기도 했어요. 지금까지와 다르게 살고 싶다고 외치는 첫 곡 이후 트랙을 넘길수록 보다 깊은 마음으로 내려가 '진짜 나'를 찾는 일의 의미를 물었습니다. 여러 겹의 마음이 4집 [다녀왔습니다]에 들어있습니다.


4집 음반의 음악 스타일

포크의 작법으로 곡을 만들었으나 편곡된 사운드는 어쿠스틱, 일렉트로닉, 사이키델릭 등 다양합니다. ‘나를 찾는 여행'이라는 테마를 대하는 마음의 여러 면이 음악적으로 표현되었다고 생각하며 들어주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의 시와의 음악과 다른 모습을 만나는 음반이 될 수도 있고요. 어쩌면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된 음악이 뮤지션 시와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발매방식의 특징

이번 앨범은 CD와 디지털음원의 발매가 각각 특징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CD
CD만의 매력과 가치가 빛나도록, 음악뿐만 아니라, CD, 커버, 부클릿의 디자인까지 모두 음반의 테마와 이어진 하나의 작품집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1. 프롤로그, 에필로그 트랙이 있습니다. 프롤로그는 음반의 테마로 본격 진입하기 전 마음의 준비운동을 위한 것이랄까요, 다 듣고 난 뒤의 마무리 운동이 되도록 에필로그 트랙도 만들었습니다.
  2. 곡의 순서는 생각을 거듭하며 한 겹 두 겹 걷어내고 보게 된 마음의 순서입니다. 순서대로 들을 때에 보이는 그림이 있을 거예요.
  3. 디지털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는, CD로만 들을 수 있는 트랙이 있습니다. 따로 떼어놓고 들었을 때 이해되는 이야기와 순서대로 들을 때에 이해되는 폭의 차이가 가장 큰 곡이기에 CD에만 넣기로 했습니다.

-디지털음원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음원 발매는 곡의 수명이 길어질 수 있는 방식을 생각했어요. 많은 음악가가 고민하며 여러 곡을 묶어 음반으로 발매하지만, 주로 타이틀곡만 주목받고 다른 노래들은 쉽게 잊히곤 합니다. 그렇게 되지않기를 바라며 계획을 세웠습니다.
  1. CD 발매와 동시에 디지털 음원으로는 수록곡 중 한 곡을 싱글로 발표합니다. 10월 9일이 첫 번째 싱글 발매일이며, 이후 2개월 간격으로 해당하는 달 9일에 4집 수록곡을 한 곡씩 싱글로 발매합니다.
  2. CD에 수록된 순서대로 발매하지 않고, 각 노래의 분위기에 맞춰 발매 시기를 정해두었습니다. 한 번에 열 곡의 노래를 들려드리는 것보다 한 곡씩 나누어 들려드릴 때 부담 없이 들어주실 것 같았습니다.
  3. 각 디지털 싱글은 발매될 때마다 다른 앨범 재킷을 입고 나타나는데요, 나름의 퍼즐 같은 느낌을 내려고 노력해봤습니다. 이 퍼즐을 다 맞춰볼 수 있는 때는 4집의 마지막 싱글이 발매되는 2020년 10월 9일입니다. 디지털 싱글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라면 좋겠습니다.
  4. 4집의 마지막 싱글이 발매될 2020년 10월 9일, 비로소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시와 4집이 발매됩니다. 프롤로그, 에필로그 트랙을 포함합니다.

-CD를 구매하지 않고도 음반 전체를 듣는 방법 안내
‘디지털 음원으로도 전곡을 순서대로 듣고 싶은 사람인데 음원사이트에서 전곡을 다 못 들으면 어떻게 하냐’라거나, ‘집에 CD플레이어가 없어서 CD를 사도 못 듣는다. 전곡을 듣고 싶다’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4집은 소장용 디지털 앨범을 구성하여 이메일과 밴드캠프 http://withsiwa.bandcamp.com 를 이용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소장용 디지털 앨범은 개별 곡이 아닌 앨범 단위로만 판매하며, 수록곡 10트랙 전체, 음반 재킷과 부클릿 이미지를 포함한 구성입니다. 10월 9일 CD 발매와 동시에 주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을 듣는 매체에 따라 소외되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고민이 모자란 부분도 많겠지만 계속해서 노력하려 합니다.

-데모 CD에 대한 안내
새 음반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의미로 4집 음반의 데모 CD를 준비합니다. 가장 먼저 구매를 예약하는 200명에게 선물로 드릴 거예요. 완벽하게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생생히 살아 있는 노래가 들어있고요. 음반과 비교해 들으면 편곡과 프로듀싱의 과정도 알 수 있습니다. 선물로 드리는 데모 CD에는 넘버링과 사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모 CD는 500장을 제작합니다. 선물 드린 이후의 분량은 판매할 예정입니다. (가격 10,000원)

-4집 음반 발매 기념 단독 공연은 11월 2일 토요일 웨스트브릿지라이브홀에서 열립니다.
공연에서도 음반의 사운드를 잘 구현하고, 노래에 담은 생각과 감정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곧 자세한 사항 알려드리겠습니다.


예약주문

1차 오픈
조건 200명 한정 (입금순)
구성  4집 CD + 데모 CD
가격 20,000원
배송비 3,000원

-데모 CD 200장이 소진되면 1차 예약주문 폼을 닫고 2차 예약주문 폼을 열겠습니다.

2차 오픈
기간 9월 30일(월)까지
구성 선택  
1) 30,000원 4집 CD+ 데모 CD
2) 20,000원 4집 CD
3) 10,000원 데모 CD
배송비 3,000원


-예약 주문하신 CD는 10월 5일(토)과 7일(월)에 배송을 시작합니다.
-10월 9일 이전에 받아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0월 9일 이후 4집 CD와 데모 CD는 공연장에서 판매합니다.
-그 외 판매처가 업데이트되는 대로 공지하겠습니다.
-데모 CD는 공연장 외의 판매 예정이 없습니다.


시와 4집 ‘다녀왔습니다' 예약 주문 폼은 내일, 9월 8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열겠습니다.
오랫동안 새 음반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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